관리회계(Management Accounting)

 

기업 내부 목적으로 타 Module 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배부/정산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생성/제공

 

개요

SAP 의 관리회계는 주로 사업계획/부서예산/투자예산/제조원가/손익의 영역으로 Category 를 분류할 수 있다.

관리회계에서 제공하는Function 에 집중하지 않고 Data Flow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관리회계는 FI/HR/SCM 등 타 Module 로 부터 데이터를 제공받아 적정하게 분류하고 각 목적에 맞게 귀속처를 찾아 최종 정산하는 과정이다.

 

재무회계

국가와 회사가 속한 산업 범주에 해당하는 회계 기준에 맞추어 회사의 재무제표가 공시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K-GAAP 또는 K-IFRS 등을 구분하여 채택하고 이에 맞추어 회계 데이터가 작성되어야 한다.

 

회사 외부의 이해관계자 (투자자) 등은 재무제표에 근거하여 회사의 회계 현황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회사라고 할지라도 사전에 정의된 회계 기준에 맞추어 작성이 된다면 신뢰성있는 정보라고 판단할 수 있겠다.

 

관리회계

관리회계는 관리를 위한 회계 Rule 이다. 사실 관리회계는 회계라는 관점보다는 기업 내부 기준에 맞춘 데이터 작성 및 보고를 위한 의미에 더 적합하다.

 

회사의 KPI 와 성과 측정 및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고전적인 또는 최신화된 관리 기법들에 대한 주제들이 많다.

 

최종적으로는 기업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데이터의 제공, 회사 수준의 데이터만을 제공하는 재무회계 관점보다 더 자세한 근거 자료와 도구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판단한다.

 

원가회계

관리회계와 원가회계의 영역은 사실 다르다. 원가회계는 재무회계의 Rule 을 따라야 하는 영역이다. 즉, 제조원가와 매출원가를 Rule 에 따라 계산하고 측정하기 위한 재고평가방법 등이 원가회계의 범주에 속한다.

 

회사가 수행하는 비즈니스의 유형에 따라 적합한 원가 측정 방법이 각각 다르다. 주문 Base 산업 또는 대량 생산 산업에 따라서 원가회계에서 제시하는 원가계산 방법은 다양하다 (정해져 있긴하다)

 

우리는 재무회계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원가계산 방법을 채택해야 하고, 번외로 재무회계에서 허용하지 않는 범위의 원가계산 방법 (다양한 관점) 은 관리회계에서 하나의 Tool 과 기법으로써 풀이한다.

 

세무회계

세무회계는 세무조정의 영역이다.

출발은 재무회계의 손익계산서이나 세무회계는 그 나라의 세법의 Rule 에 맞추어 세무조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재무회계 기준의 회계처리와 세무회계 기준의 회계처리는 세법의 기준에 따라 다르게 처리된다. 이러한 2가지 분개의 차이를 조정하는 과정을 세무조정이라고 하고, 차이의 귀속을 누구에게 하느냐를 결정짓는 소득처분을 통해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최종 귀속을 밝히게 된다.

 

매년 변경되는 정책에 따라 세무조정이 변경되고 단순히 순이익이 100억이 나왔다하더라도 익금산입/손금산입의 세무조정을 거쳐 법인세과세표준은 더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게 된다.

 

고급회계

고급회계는 연결회계로 일컫기도하는데, 넓게 보면 재무회계의 범주에 속한다. 앞서 말한 IFRS 에 의한 연결 재무제표를 산출하기 위한 Rule 이 고급회계이다. 경제적 실체를 기준으로 재무제표를 산출하기 때문에, 독립된 법인이라도 연결하여 재무제표를 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