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원가 Material 의 경우, 실제 Invoice 와 Standard Price 차이를 가격 차이로 인식한 뒤 실제 가격 정산 과정 필요
개요
표준원가 평가 방법을 채택한 경우에 발생 가능한 트랜잭션의 유형을 일반적인 경우와 예외적인 경우로 구분하였다.
예외적인 경우는 자재원장 정산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와 같이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가격 차이 정산 시나리오
① 일반적인 가격 차이의 정산
생산 제품에 대해 표준원가 평가방법을 적용한 가정이다.
당월에 새롭게 Release 된 제품을 예시로 발생한 거래를 반영한 당월 수불부의 형태는 아래와 같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가격 차이는 출고 수량과 기말 수량 Base 로 Allocation 되어 실제 금액 기준으로 동일 단가를 유지한다.
이처럼 표준원가 방식은 월 Closing 이후에 Variance 금액을 확정할 수 있음으로, 시점 상 결산이 완료되어야 실제원가가 확정된다.

② 예외적인 가격 차이의 정산
이번에는 구매 상품에 대해 표준원가 평가방법을 적용한 가정이다.
이처럼 표준원가 평가 방법은 생산하는 제품이나 구매하는 상품 등 여건에 따라 채택할 수 있다.
가격 차이 발생 시점에 재고의 입고와 출고가 모두 발생하여 재고 수량이 없는 상태에서, 다음 달 정산 금액 (입고 금액 - 송장 금액) 이 집계된 경우이다.
23년 6월의 수불부
A 구매 오더로, 23년 6월에 입고 수량 10개와 표준원가 기준 총액 10,000 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입고 시점에 표준원가와 구매 오더 Net Price 간 차이로 인해 구매 가격 차이가 90,000 만큼 추가로 반영되었다.
이어서 당월 입고 수량 10개는 그대로 고객에게 판매되어 기말 수량은 0 이 되었다.
23년 7월의 수불부
동일한 A 구매 오더로, 23년 7월에 송장 금액이 정산되면서, 이번에는 가격차이 50,000 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B 구매 오더를 새롭게 생성하였고, 입고 수량은 5개이고 총액 기준으로는 50,000 이다.
이 경우 자재원장 정산 시점에 Not Distributed 항목으로 반영된다.
원인은 A 구매 오더의 송장이 정산되면서 발생한 가격 차이 50,000 과 관련된다.
A 구매 오더로 인해 발생한 재고 수량 입고는, 지난 달에 모두 출고 되었음으로 정산 대상 수량이 존재하지 않게된 것이다.
그리고 Not Distributed 금액이 계산된 방식은 아래와 같다.
Not Distributed : 가격 차이 50,000 - (가격 차이 50,000 * 현 재고 수량 5 ÷ 원본 전표의 Base 수량 10)
표준원가를 사용하는 경우, 자재원장 정산 시점에 발생한 가격 차이의 Allocation 이 필요하다.
그러나 원 구매 오더의 Base 수량만큼 기말 재고 수량이 존재하지 않게 되어, Not Distributed 로 머무르게 된 것이다.
이대로 두게 되면 아래 2가지 Case 별로 계정을 구분하여, 정산되지 않은 채 매출원가 항목으로 남게 될 수 있다.
Case1. 52541000 (Gain Price Variance PRD) : 입고 금액 < 매입 채무 금액
Case2. 52041000 (Loss Price Variance (PRD) : 입고 금액 > 매입 채무 금액
자재원장 정산 단계의 No Stock Coverage Check 를 선택하여 위의 계산식과 무관하게 출고 & 기말 수량 기준으로 정산다.
Not Distributed 의 효과는 매출원가 금액을 높이게 되고, No Stock Coverage Check 의 효과는 (기말 재고 수량이 존재하는 경우) 에 매출원가를 낮추고 기말 재고금액을 높이게 된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모든 Material 이 판매되어 재고 수량이 없어진다면 효과는 동일하다.
위와 같이 No Stock Coverage Check 를 선택하고 23년 7월 자재원장 정산을 실행하면 결과는 아래와 같이 반영된다.